소개팅 어플을 통해 가해자와 알게 된 의뢰인은,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하며 의뢰인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자는 가해 여성의 말에 속아 가해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수술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대략 억 단위의 금액을 가해자에게 제공하였습니다.  

그러나 가해자가 소개팅 어플에 게시한 사진과 직업, 학교, 전공 등 인적사항은 모두 타인의 것을 도용한 것인 등, 가해자는 의뢰인과 실제로 만남을 이어나갈 의사나 능력도 없이 가해자로부터 금품을 편취하기 위한 소위 ‘로맨스 스캠’ 사기범 이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결국 가해자에 대한 엄벌과 피해금액 회복을 구하기 위해 저희 사무실에 사기 고소 대리를 의뢰하였습니다. 

형법 제347조(사기) ①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전항의 방법으로 제삼자로 하여금 재물의 교부를 받게 하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때에도 전항의 형과 같다.

해당 사건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법률사무소 유(唯)의 형사전문변호사는 의뢰인과의 상담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건을 파악한 후 가해자의 기망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취합하여 수사기관에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고소장을 제출하는 한편, 고소인 조사시 경찰조사에 동석하여 의뢰인의 피해가 중대하다는 점, 고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액 편취를 시도하고 있는 점 등 가해자의 인신 구속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결국 가해자가 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재판 단계에서는 검찰에서 제출한 공소장을 확인한 뒤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정리한 배상명령신청서를 제출하여 피해보상이 필요한 점 등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법률사무소 유(唯)의 형사전문변호사가 제출한 고소장과 배상명령신청서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 가해자(피고인)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하고 피해 금액에 대한 배상명령 인용 결정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