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베팅을 하던 중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적발이 된 의뢰인. 수사기관은 의뢰인이 불법사이트에 고액의 현금을 여러 차례 입금한 내역들을 정황을 확인했다며, 경찰조사 소환을 하였습니다. 며칠 뒤 다른 지역 관할 경찰서에도 불법도박 단속 중, 의뢰인도 조사 대상이 되었다며 경찰서에 나올 것을 요구받았다고 하는데요. 의뢰인은 도박사이트를 5년 이상 이용했기 때문에, 그만큼 죄질의 무게도 무거워진 상황이었습니다. 

형법 제246조(도박,상습도박)① 도박을 한 사람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일시오락 정도에 불과한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② 상습으로 제1항의 죄를 범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로펌 유(唯) 조력을 받기로 하고 경찰단계부터 도박 혐의에 있어서 성실히 수사에 임하였습니다. 전담변호사은 도박 사이트를 이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회원가입 시점부터 실제 로그인 횟수 등 억울한 부분을 입증할 수 있도록 경찰조사 단계부터 철저하게 조력하였습니다.

검찰에서 추가조사가 진행될 때도 담당변호인이 같이 출석하여 진술을 도왔고, 의뢰인이 깊게 반성하는 점과 조사절차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는 점을 수사단계에서 최대한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자세한 소명이 필요한 부분(도박 사이트에 고액 입금 등)은 변호인의견서에 상세하게 정리하여 담당 검사에게 제출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피의자가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여러차례 고액 베팅을 해왔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지만, 유(唯)변호사가 제출한 의견서 및 참고자료를 받아들였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