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여자 친구와 결혼 문제로 다투다 결국 파혼 하면서, 고소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폭행과 강요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본 변호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이별 범죄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4년넘게 지내 오면서 서로 다른 의견 충돌로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서 결혼 문제로 갈등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과거에 서로 좋았던 영상을 보관 하거나 감정싸움으로 밀쳤던 행동들이 문제가 되어, 파혼 하게 되면서 경찰에 신고한 사건 이였습니다.

본 변호인은 의뢰인과 상담 후, 다음과 같이 변론하였습니다. 일부 혐의 사실을 인정하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하였습니다.  다만, 폭행의 혐의와 관련하여서는 다소 오래된 범죄사실로 이를 합리적 의심 없을 정도로 증명할 증거가 불충분함을 역설하였습니다.  강요의 혐의와 관련하여서는 상호간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적극 활용하여, 피해자가 피의자의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의사 결정 하에 범행에 가담한 것임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받았습니다.